【인터뷰365 김태연】 박민영이 죽음의 문턱 앞에서 분노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닥터 진’에서 고문을 당하던 영래(박민영 분)는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씌워 무자비한 횡포를 일삼는 대균(김명수 분) 일행에게 “이렇게 내 아버지도 죽였냐”며 분노했다.
단아하고 기품 있던 양반집 규수 영래의 분노는 시사하는 바가 큰 부분이었다. 양반과 백성을 막론하고 횡포를 부리는 세도 정치가 부패하던 시대, 서서히 개화에 눈뜨는 인물들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가장 먼저 종친 이하응(이범수 분)이 개혁의지를 나타냈고, 미래를 꿈꾸는 조선의 여인 영래가 21세기에서 온 진혁(송승헌 분)의 의술에 호기심을 보이며 조선 최초 여의사로서 태동하고 있어 다부진 성격에 강단 있는 ‘외유내강’ 영래의 활약상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영래의 분노에 나도 같이 화가 났다.” “박민영 연기가 갈수록 안정되는 것 같다.” “영래와 진혁의 연기에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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