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운전 중 벽돌이 차량 유리창을 뚫어 조수석에 있던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서 ‘Final Destination-In the eye of death(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인 더 아이 오브 데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운전자가 도로를 달리던 중, 반대 차선을 지나가던 대형 트럭에서 떨어져 나간 벽돌이 빠른 속도로 그의 차량을 가격한다.
이어 차에 탑승한 남성의 외마디 비명과, 애타게 엄마를 부르고 있는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를 공개한 한 누리꾼은 “한 가족이 바다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 중 일어났다. 심한 부상을 입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며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이 사고는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 보도된 가운데, 지난 12일 러시아 로스토브 지역에서 나타난 사건과 앞서 밝힌 내용이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러시아 경찰 당국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트럭에 대해 처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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