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있을 뿐” 박선영 클로징 멘트에 시청자 박수
“독도가 있을 뿐” 박선영 클로징 멘트에 시청자 박수
  • 이미영
  • 승인 20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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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미영】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개념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8시뉴스’ 클로징 멘트에서 박 아나운서는 “위안부 소녀상 옆에 막대를 꽂으면서까지 일본이 내세우려는 다케시마라는 섬은 지구 어디에도 없습니다. 독도가 있을 뿐이죠”라는 말로 만행을 저지르고도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일본 우익단체에 일침을 가했다.

“독도가 있을 뿐” 박선영 클로징 멘트에 시청자들이 호응 했다. ⓒ SBS 뉴스 방송 캡처

이어 박 아나운서는 “그런데 일본은 이 다케시마를 하루아침에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에겐 분노 못지않게 역사를 지키고 이어나갈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라며 아나운서로서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절도 있게 끝인사를 맺었다.

이날 뉴스에서는 21일 일본 극우파 스즈키 노부유키가 위안부 평화비와 위안부 박물관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박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뉴스에 의하면 스즈끼 노부유끼는 일본에 돌아가 자신의 소행을 담은 영상을 블로그에 담아 자랑스럽게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개념 클로징 멘트에 시청자들은 “속이 다 후련하다.” “박수가 절로 나오는 멘트였다.” “흔들리지 않는 음성과 표정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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