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최근 온라인상에 ‘쿨한 학부모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을 배꼽을 뒤흔들었다.
화제의 게시물은 한 학생의 생활기록부 일부. 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의 담임선생님이 학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겼다.
담임선생님은 “성격도 좋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가 3학년에 올라와 학업성적은 기대만 못합니다”라며 “2학기엔 분발하여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담임선생님의 우려와 달리 이 학생의 부모님은 ‘쿨’하기만 하다. 학부모님은 “학교생활이 밝고 건전하면 됐죠 뭐”라며 간단명료한 대답을 내어놓는다.
‘쿨한 학부모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성적보다는 사회성을 기르는 게 좋죠.” “우리 부모님도 저러시면 얼마나 좋을까.” “학생이 조작한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