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남녀는 소개팅 상대의 어떤 모습에 불쾌지수를 느낄까.
한 소셜데이팅 서비스업체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하지’를 맞아 20세 이상 미혼남녀 1,074명(남 563명, 여 511명)을 대상으로 불쾌지수를 높이는 소개팅 상대의 모습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은 1위로 ‘녹아 내린 두꺼운 피부화장’(24.9%)을 올렸다. 이어 ‘땀냄새 섞인 체취’(19%)와 ‘몸매 상관없이 과한 노출’(15.5%), ‘시커멓게 칠해놓은 스모키 메이크업’(15.1%) 등도 여름 소개팅을 앞둔 여성들의 주의사항에 꼽혔다.
여성은 이성의 ‘땀 냄새 섞인 체취’(30.5%)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최악의 원인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샌들과 양말의 기상천외한 조화’(25.2%),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얼룩진 티셔츠’(14.9%), ‘반바지 아래로 바짝 당겨 올린 긴 양말’(10%) 등으로 대답 했다.
서비스업체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날씨가 무덥고 습하기 때문에 미혼남녀들은 소개팅에 앞서 옷차림 점검이 필수”라며 “상대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려면 지나치게 편안한 패션이나 과한 노출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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