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21일 14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정전 위기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정전 위기 대응 훈련은 14시 정각에 사이렌취명을 통해 전력 위기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KBS 라디오 등 11개 라디오 공동 실황방송을 통해 전력 위기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국민 참여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피나 차량통제를 실시하지 않으며, KTX·철도·항공·선박도 정상 운행하고, 병원도 정상 진료하며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가 진행 중인 여수지역도 금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재난경보사이렌(민방위 경보)이 울리면 지하철역 등 지하로 대피하지 말고 국민들은 각 가정, 직장, 기업체 단위로 절전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훈련 진행은 전력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13:30~14:00사이 30분간은 전력수요 폭증으로 인한 공급력 부족상황을 부여하고 유관기관 내부적으로 전력위기 상황전파, 공동대응태세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대규모 정전을 가정한 재난대비 훈련이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절전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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