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와 직장 분위기 때문에 칼퇴근(정시퇴근)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눈치와 칼퇴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도 직장인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브랜드에서 직장인 1,1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의 40%가 ‘회사에서의 많은 업무’로 인해 칼퇴근을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39%)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16%) ‘야근을 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결과 없이 질질 끄는 회의’ ‘야근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집에서의 잔소리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들이 말하는 자신만의 칼퇴근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집안에 일이 생겼다고 한다’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 ’업무시간에 열심히 해서 일을 다 끝낸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입사 때부터 칼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래처 방문 후 애매한 시간에 일을 마친다’ ‘화장을 지우고 아픈 척 한다’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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