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불가리아에서 흡혈귀 유골전시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에는 과거의 '반(反)흡혈귀 의식'을 보여주는 유골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품 중 이달 초 흑해 연안 소조폴에 있는 교회의 공동묘지에서 발굴된 유골은 가슴에는 쇠막대가 박혀 있고 치아가 모조리 뽑혀 있다. 또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주(州)에서 발견된 유골은 쇠로 된 수갑에 묶여 땅에 고정돼있었으며 무덤가에는 타다 남은 불씨의 흔적이 남아있기도 했다.
흡혈귀는 현재 불가리아의 관광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흑해 인근 휴양지의 식당과 술집에서는 이미 '흡혈귀 스테이크', '흡혈귀 칵테일' 등 흡혈귀 관련 메뉴가 출시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또 발칸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출생지인 루마니아의 시기쇼아라와 자매결연을 하고 관련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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