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최근 온라인상에 ‘인간이 사라지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는 인간 멸종 후의 상황을 시간대별로 구분해 표기한 것으로 상세하게 묘사했다.
먼저 인간이 사라지고 36시간이 지나면 뉴욕 지하철 침수가 시작되고, 7일이 지나면 원자력 발전소 비상연료 공급이 중단된다. 1년 후에는 전류가 끊기면서 이로 인해 돌아가던 모든 기계들이 고장나게 된다.
10년이 지나면 관리되지 않은 목조건물들이 붕괴되고, 20년이 지나면 고가도로 강철기둥이 휘어지면서 파나마 운하가 막힌다. 이어 100년에는 코끼리가 1000만 마리로 20배나 증가하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지구에는 인간이 다녀간 흔적은 없어지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 중 하나는 인간이 그동안 남긴 라디오 TV 방송 전파가 우주를 방랑하며 영원히 남는다는 점이다.
‘인간이 사라지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 전파만 남는다니 정말 상상력이 대단해요.” “우주에 살고 있으면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는 건가요? 신기하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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