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우리 모두의 것” 답변 유도한 악의적 질문
추성훈 “우리 모두의 것” 답변 유도한 악의적 질문
  • 박미선
  • 승인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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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독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지난 17일 일본의 한 누리꾼은 추성훈의 트위터에 “아키야마씨,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한국 중 어느 나라의 영토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우리 모두의 것”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독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사진=인터뷰365 DB

이에 추성훈은 “어려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니까 우리 모두의 것이지 않을까요?”라는 답변을 보냈다.

추성훈은 1975년 일본에서 출생한 재일교포 출신으로 유도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일본국적으로 귀화했다. 양친은 모두 한국인이며 부인은 일본인으로, 이 같은 질문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누리꾼들은 “질문을 한 일본인의 의도가 악의적이다.” “정말 곤란한 질문이었겠다.” “부적절한 질문에 추성훈 입장에서 올바르게 대처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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