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중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연인에게 3,600만원 상당의 지폐를 하트로 만들어 프러포즈했다.
지난 14일 중국의 한 매체는 “한 남성이 지폐가 가득 든 가방을 들고 우한시 한 부동산 분양 사무소 앞에서 공개적으로 청혼했다”고 전해 국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친구의 회사 근처에서 행해진 그의 프러포즈는 당시 이 남성 외에도 50여명의 꽃을 든 자전거 부대가 현장을 함께 했다.
의상까지 똑같이 맞춰 입은 이들은 분홍색 하트 모양 풍선을 자전거에 달아 프러포즈 현장을 달궜다. 이후 남성이 여자 친구 앞에서 한 쪽 무릎을 꿇으며 들고 있던 가방을 열었고, 그 안에는 100위원짜리 하트모양의 지폐가 담겨 있었다. 이는 한화로 3,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트모양의 지폐와 풍선 이벤트에 감동한 여성은 그 자리에서 남자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프러포즈에 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낭만적이다. 정성이 느껴진다.” “여자 친구의 기억에 평생 남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하면, “돈이 전부가 아닌데. 너무 속물 같다.” “제 정신인가”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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