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1,650명의 인명을 구조한 일명 ‘119 영웅’으로 불리는 김동환 소방장이 뇌출혈로 사망했다.
부산시 소방 본부는 “지난 5일 119 구조대 소속 김동환 소방장(45)이 부산 남구 용호동 자신의 자택에서 머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뇌출혈로 숨졌다”고 밝혔다.
김동환 소방장은 1993년 부산시 소방본부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근무하며 많은 사람들을 구조했다. 또 피서객들의 안전 예방책으로 7년에 걸쳐 해저굴곡지도를 작성했고, 소방업무 선진화를 위해 팽창하는 구조 튜브를 자체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김동환 소방장은 올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근무를 자처해 최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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