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심미선 씨와 신효순 씨의 1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미선효순 10주기 추모행사준비위원회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두 사람의 10주기를 추도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1부에는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시 낭송과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고, 2부는 ‘꿈꾸던 세상’과 관련해 토크를 펼쳤다.
미선 효순 10주기를 맞아 민족미술인협회에서 제작한 추모조형물도 공개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추모했다.
또 위원회는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심미선, 신효순 두 소녀의 영혼을 달래기도 했다. 이날 만든 분향소는 13일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13일 열리는 ‘미선․효순 10주기 추모제’는 경기 양주시 사고현장에서 치러진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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