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미국 할렘가에서 한국식 교육을 채택한 한 학교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뉴스’에서 미국 할렘가에 위치한 한 학교를 찾아 한국식 교육을 받으며 변화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학교의 교장인 세스 앤드류스는 “1년 동안 한국 천안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며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이 학교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교사에 대한 공경과 자율학습 등 한국식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 학교에서는 부채춤과 태권도 등 한국 전통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교육의 결과 마약 문제가 끊이지 않던 할렘의 학교가 올해 뉴욕주 고교졸업 자격시험에서 부촌 학교들을 누르고 최우등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 학교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영어와 함께 한국어를 사용했으며, 한국의 가수를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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