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셜록홈즈’ 노우성 연출가가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와 QTV를 통해 생방송된 이번 시상식은 뮤지컬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뮤지컬 ‘셜록홈즈’로 극본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노우성은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상을 받기 전에는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었지만, 받게 된 지금은 상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작품을 하나에는 많은 피와 땀이 맺혀있다”며 “만드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셜록홈즈’는 올해의 창작 뮤지컬 상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올해 더 뮤지컬 어워즈는 시상의 통합과 심사방식의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시상은 작년까지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시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의 뮤지컬상’으로 통합했다. 심사 방식은 공연담당 기자 60명, 뮤지컬 관계자 40명 등 100명으로 구성된 본심 심사단의 투표로 최종 수상을 결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한국뮤지컬협회와 중앙일보, JTBC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티켓오픈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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