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새내기 이준석-김영경 명랑정치 도전기
SBS 스페셜, 새내기 이준석-김영경 명랑정치 도전기
  • 성인하
  • 승인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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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성인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위원 이준석 씨와 서울시 명예 부시장 김영경 씨가 조우했다.

3일 방송예정인 SBS 스페셜 ‘준석이와 영경이의 명랑정치 도전기’에서 젊은 나이에 정치에 뛰어들게 된 이준석 씨와 알바로 다져진 여성 정치인 김영경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준석 씨는 서울 과학고에 하버드 졸업, 젊은 벤처기업가라는 완벽한 이력을 가진 이었지만 정치경험이라고는 1개월 국회의원 인턴생활이 전부로 많은 정치계에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 위원 이준석 씨와 서울시 명예 부시장 김영경 씨가 조우했다. ⓒ SBS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뜨거웠던 총선국면에서 여-야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소신발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총선이 끝난 지금까지도 각종 인터뷰와 시사토론 프로그램, TV특강에 초대되는 등 가장 유명한 ‘젊은 정치인’중 한 명이 됐다.

또 못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김영경 씨는 현재 서울시의 명예 부시장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시정(市政)에 반영하기 위해 박원순 시장이 3,000여명의 후보 중 뽑아 위촉한 재원이다.

그녀의 역할은 공무원들 시민단체 간의 TFT 회의를 주재하기도 하고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각종 청년관련 정책들을 시장에게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최근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의원이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김영경 씨를 국회에 초청,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영경 씨는 총선 전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에서 야권의 여러 정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것이 아니었다. 이준석 씨가 ‘만화파문’을 사과하러 문재인 의원을 찾아가 기다리고 있을 때, 문재인 의원과 같이 밥을 먹고 있던 사람이 공교롭게도 김영경 씨였다. 그날은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 두 사람에게는 과거 공개편지로 얽힌 인연이 있었다.

이준석 씨가 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었던 시절에 올렸던 온라인상에 올렸던 글 가운데 철거민들의 시위에 대해 거친 표현을 썼던 게 언론에 소개가 됐고, 그에 대해 김영경 씨가 철거민과 88만원 세대 청년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청년정치인이 돼달라는 취지의 공개편지를 띄운 것이다.

이날 이준석 씨와 김영경 씨는 상대방의 진영에 서서 “하버드 엄친아”와 “과격한 운동권”의 이미지를 갖고 서로에 대한 생각과 오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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