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독도의 땅 값이 지난 1년 동안 무려 16.6% 상승했다.
경상북도는 31일 독도 개별공시지가 결정 내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전체 101필지(18만7,554㎡)의 땅 값은 12억5,247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억7,436만원보다 16.6%인 1억7,811만원이 오른 수치.
국가(국토해양부) 소유인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땅은 임야가 91필지, 대지 3필지, 잡종지가 7필지이다. 이 중 가장 비싼 곳은 독도리 27번지에 있는 잡종지인 동도선착장을 비롯한 10필지로 ㎡당 1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최저 지가는 독도리 30번지 임야 등 2필지로 ㎡당 50원이다.
독도 공시지가는 처음으로 산정한 2000년 2억6,000여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상승세를 보였으며 2010년에는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사회적 관심 증가, 영유권 확보, 지하자원의 경제적 가치 유망 등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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