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미국의 인기 TV 드라마였던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변호사를 연기했던 여배우 신시아 닉슨이 오랜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마리노니와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결혼을 했다. 뉴욕주는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있다.
닉슨은 HBO의 인기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란다 호브스 역을 맡아 독립적인 싱글 커리어우면 모습을 연기해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TV 드라마 '빅 씨 3'에 출연하기도 했다.
닉슨과 마리노니는 약 8년을 함께 한 연인으로 지난 2009년 동성 결혼 지지를 위해 뉴욕주에서 열린 한 집회 현장에서 약혼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아들 한 명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