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해명, “작품 까다롭게 고르지 않는다”
고현정 해명, “작품 까다롭게 고르지 않는다”
  • 문혜경
  • 승인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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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문혜경】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영화 ‘미쓰고’ 제작보고회에 박철관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고현정, 유해진, 성동일, 고창석, 이문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취재진은 고현정에게 “작품을 까다롭게 선택하는 편이라고 들었다. 이번 작품은 만족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그녀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현정이 ‘까다로운 여배우’라는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 인터뷰365 DB

덧붙여 고현정은 “나는 그렇게 작품을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 아니다. 작품도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대본도 많이 안 들어오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시나리오가 있는 영화는 이번에 처음 해봤다. 그래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힌 고현정은 “천수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인데 내가 잘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영화 ‘미쓰GO’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분)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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