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이탈리아에서 지진이 일어나 최소 6명이 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재난 당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북쪽 약 35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공사장이 붕괴되면서 밤샘 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숨지고 올해 106세를 맞은 노인이 건물더미에 깔리는 등 인명피해도 잇달았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문화부는 지진의 충격으로 인해 로냐와 페라라, 베로나, 만토바 등지의 교회를 비롯한 주요 유적지가 훼손됐다며 피해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09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도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나 300여 명의 사망자와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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