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노리는 꿀벌 등장에 전세계 누리꾼 ‘경악’
땀 노리는 꿀벌 등장에 전세계 누리꾼 ‘경악’
  • 박미선
  • 승인 20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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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사람의 눈물과 땀을 노리는 꿀벌이 등장해 전 세계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지난달 27일 2010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던 꿀벌 중 사람의 염분을 취하는 신종 벌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꿀벌은 미국자연사박물관 곤충학자 존 애셔가 브루클린에 있는 프로스펙트파크에서 발견한 90여종의 꿀벌 중 하나다.

땀 노리는 꿀벌, 사람의 눈물과 땀을 노리는 꿀벌이 등장해 전 세계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코넬 대학 캔자스 곤충학회지

크기가 아주 작아 보통 사람들이 쉽게 인식하기 힘든 사람이 눈을 깜빡여도 도망가지 않고 눈꺼풀 사이로 눈물을 채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넬대학 양봉 전문가인 제이슨 깁슨은 장기간의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11월, 이 꿀벌을 고담 애꽃벌(라시오글로썸 고담, Lasioglossum gotham)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담 애꽃벌은 북미에서 발견되는 토종 꿀벌 수천 종 중 하나며 염분뿐 아니라 다른 꿀벌들처럼 꿀도 채집한다. 또 이들 벌의 침은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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