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투명 보석 애벌레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식물 자료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인 ‘프로젝트 노아’에 ‘Jewel Caterpillar(보석 애벌레)’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은 아마추어 자연 사진작가 제라르도 아이즈푸루가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캉쿤 섬에서 발견한 벌레를 찍은 것이다.
사진 속 애벌레는 투명한 몸체에 다이아처럼 생긴 주황색 물방울무늬가 박혀 있어 마치 보석 같아 보인다. 실제로 ‘보석 애벌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생물체의 정체는 아크라가 코아라라고 불리는 나방의 애벌레다.
사진작가는 당시 이 애벌레가 맹그로브(강가나 늪지에서 뿌리가 지면 밖으로 나오며 자라는 열대 나무) 나뭇잎 위에 앉아 식사를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투명 보석 애벌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보석 같아 보인다.” “벌레 맞아? 정말 예쁘게 생겼다.” “이 애벌레는 나방이 돼서도 이렇게 예쁠까?” “정말 보석이라고 불릴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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