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경북 포항에서 2.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5분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25km 지점 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2.9의 지진이 관측됐다.

포항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사람이 거의 느낄 수 없는 규모”라면서 “지진 발생 당시 포항 지역에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을 뿐 별다른 피해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들어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1월 16일 안동 북쪽 25km지점에서 규모 2.2, 3월 18일 영덕군 동쪽 해상 110km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한 바가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전북 무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천장이 흔들리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이날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올들어 18번째 지진이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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