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최근 온라인상에 고정관념을 파괴한 앉을 수 없는 벤치들이 등장했다.
‘앉을 수 없는 벤치’는 덴마크 출신 설치미술 작가 예페 파인(jeppe hein)의 작품으로 벨기에와 독일 곳곳에는 설치됐다.
사진 속 벤치는 기존의 정형화 된 형태를 벗어나 색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좌석이 W형태나 V자 모양으로 돼있는 까닭에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벤치에 눕거나 기댈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예페 파인은 좌석을 철봉삼아 매달리기 놀이를 할 수 있는 키다리 벤치, 동석자와 더욱 가깝게 붙어있게 만드는 U자형 벤치 등을 제작하면서 벤치 자체가 놀이가 될 수 있도록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예페 파인의 작품들은 9월 30일까지 벨기에 드한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2012 보포르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체험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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