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불법 유출 관련 ‘사이버수사대와 검찰에 수사 의뢰’
건축학개론 불법 유출 관련 ‘사이버수사대와 검찰에 수사 의뢰’
  • 유주현
  • 승인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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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지난 8일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사 명필름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파일이 불법으로 유출되자마자 웹하드 사이트 검색 용역업체와 한국영상산업협회를 통해 파일 삭제 및 업로드 확산을 막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 측은 “420여 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저작권 보호 요청을 해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법 유출된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사가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불법파일 유출경로를 의뢰하는 한편, 10일에는 추가로 검찰에도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소중한 영화 창작물이 불법으로 유출된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더 이상의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현재까지 집계된 관객수가 약 392만 명에 달해 400만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이번 불법 유출 사건으로 극장 수입 감소와 DVD IPTV 등 부가판권 수입에도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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