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새누리당 당대표최고위원들이 경선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7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 새누리당 당대표최고위원 경선후보자인 김경안, 황우여, 이혜훈, 유기준, 정우택, 홍문종, 심재철, 원유철, 김태흠 등 9명의 후보가 출연해 집권여당의 정책을 이끌어갈 후보들 간의 자질을 비교 검증해본다.
오는 15일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교체한 집권여당의 첫 번째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새누리당 1기 지도부 5인을 선출한다. 그들은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19대 국회 초반부에 주요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현재 새누리당은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 11명의 후보들 중 사전여론조사에 따라 하위득표자 2명을 컷오프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5.15 전당대회에는 황우여,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이혜훈 등 현직 의원 5명과 정우택, 홍문종, 김태흠 19대 총선 당선자 3명 그리고 김경안 전북 익산갑 당협위원장 등 총 9명이 1명의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9명의 후보들은 두 차례의 자유토론을 나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시각을 알아보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코너와 후보들 간의 상호 검증이 이뤄질 ‘1대 1 지명토론’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새롭게 구성될 집권여당 지도부의 정책적 판단과 능력 그리고 대선을 준비하는 여당의 모습을 판단하게 된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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