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부산 서면의 노래방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5일 부산 서면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노래방 손님 김 모씨 등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사망자 9명 가운데 스리랑카인 외국인 근로자 3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노래방이 미로 구조로 되어있다”며 “불이 노래방 출입구에서 발생해 대피로 확보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더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가리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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