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배우 이영애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잡지 ‘여성조선’ 5월호를 통해 소아 환우 돕기의 일환으로 두 쌍둥이와 함께 한 가족 사진을 선보였다.
화보와 같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갖고 있는 이유와 복귀계획, 두 아이의 양육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영애는 두 아이의 양육에 관해 “아들은 모유 수유를 1년 했고, 딸은 아직도 모유를 먹고 있다. 요즘 환경공해 등의 문제로 아이들이 먹는 것만큼은 직접 만들고 있다. 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야채와 고기, 어패류 등을 섞어 이유식을 만든다. 임신 전에 전복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전복죽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계획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의 출연 제안이 있을 때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커가는 아이들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게 과연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분간은 육아에 전념하고 싶다”며 자신의 분명한 뜻을 밝혔다.
또한 남편 정호영 씨에 관해 이영애는, “책임감이 강하고 가정적이며 자상하다. 결혼 후에는 남편과 손잡고 공개적으로 같이 외출할 수 있다는 게 좋다.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고 싶다”며 남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애의 가족 사진과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쌍둥이 엄마 쏙 빼닮았다.” “남편이 너무 잘해 주는가 봐요.” “육아에 대해 애틋한 사랑이 보여 훈훈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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