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배우 김서형이 악녀 이미지에 가려졌던 인간미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서형은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지난 날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털어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형은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율동까지 곁들여가며 열창해 첫 등장부터 화끈한 인상을 심었다.

또한 김서형은 노출 연기에 대한 질문에 “난 대본이 좋으면 하게 되는 것 같다”며 “노출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 나이에 맞고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라면 좋다”고 자신만의 뚜렷한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서형은 강원도 토박이로 나고 자라 순박했던 어린 시절과, 서울에 처음 상경해 보낸 힘든 시간을 가감 없이 전해 작품 속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또 다른 순수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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