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전라남도 섬진강에 민간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지난 15일 오후 3시 45분경 경남 하동군 고전면 월진길 상공을 날던 2인승 경비행기가 갑자기 섬진강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경비행기 조종을 맡았던 성모(47)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46)씨는 실종됐다. 충남 공주의 한 경비행기 클럽 회원인 두 사람은 이날 경비행기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이후 중앙119구조대 헬기 1대와 인근 지역 소방대원 30여 명이 즉시 수색에 나서 추락한 동체에서 성씨를 발견했다. 성씨는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실종된 이씨를 찾기 위해 인근 강 속과 주변 등을 계속 수색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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