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13일 부산지방검찰청은 4.11 총선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영도구 새누리당 이재균 당선자의 선거사무실과 집, 선거사무장 정 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재균 당선자는 지난 1월 설 명전 전에 선거구민 20명에게 명절 선물 300만 원 상당을 건네고 선거운동 중 자원봉사자에게 운동경비 등의 명목으로 500여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장부 등을 통해 금품제공 혐의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선관위의 수사의뢰로 선거전에 혐의를 포착했으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압수수색을 선거가 끝나기까지 미뤄왔다”며 “이번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입건된 64명에 관해 대대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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