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소설가 공지영이 트위터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리트윗했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받고 입장을 밝혔다.

12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된 정보를 믿고 트윗했던 건 제 잘못입니다. 그러나 트위터의 생명인 빠른 속보의 특성상 앞으로도 이런 오보가 일어날 가능성은 누구에게든 늘 존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 여기 사람 물에 빠졌는데 아무도 없어요! 라는 트윗을 보고 음... 또 욕 먹을테니 확실히 빠진걸 알 때까지 기다리자! 이건 앞으로도 못 한다”며 “악의로 지어낸 의견도 아니고 믿었던 것이 잘못이지요. 어쨌든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지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워팰리스는 진짜 우리가 넘보기 힘든 곳이구나. 투표율이 78%라니”라는 글을 리트윗(RT) 했다. 하지만 이 소문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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