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사과, 투표시간 오기 ‘어이없는 실수’
중앙선관위 사과, 투표시간 오기 ‘어이없는 실수’
  • 박미선
  • 승인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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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투표 시간을 잘못 기재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공식 사과했다.

지난 10일 오전까지 모바일 웹페이지에는 투표 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표기돼 있었다. 이 같은 실수는 한 누리꾼이 발견해 지적한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투표 시간을 잘못 기재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공식 사과했다.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이 누리꾼은 “중앙선관위 모바일 웹페이지가 오전 11시까지 10.26 재·보궐선거 기준으로 돼 있었다. 지금은 고쳤는데 시간은 빠져 있군요. 증거화면입니다”라며 오전 11시께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보궐선거와 달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은 D-Day 이미지로 자동 표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날 0시부터 지난해 재·보궐선거의 이미지로 잘못 표출됐다. 국민께 깊이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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