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홈페이지 마비, 성폭행 가해자 옹호녀가 경찰되다?
경남경찰청 홈페이지 마비, 성폭행 가해자 옹호녀가 경찰되다?
  • 이미영
  • 승인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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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미영】경남경찰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지난 2004년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던 여학생 A씨가 현재 경남지역 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당시 고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A씨는 경남 밀양의 고등학교 44명이 여중생 자매를 1년간 성폭행한 사건 가해자를 옹호하는 글을 남겼었다.

경남경찰청 홈페이지, 지난 2004년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던 여학생 A씨가 현재 경남지역 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 온라인 게시판

그러던 A씨가 2010년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현재 경남지역의 경찰로 근무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인 것.

사건 당시 피의자와 같은 학교에 재학중이던 A씨는 친구의 미니홈피를 통해 "XX 못생겼다더만 XX들"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누리꾼들의 항의, 비난의 글이 쇄도하기 시작하며 결국에는 사이트가 방문자 초과로 인해 다운되는 사태를 맞았다.

사건의 당사가 A씨는 9일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사과의 글을 올렸으며, 경남지방경찰청은 현재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진상조사에 착수중인 상태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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