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가수 김용임이 데뷔 29년 만에 첫 디너쇼를 갖는다.
김용임은 내달 6일 가족의 달의 맞아 부모 사랑 효 콘서트 ‘카네이션 디너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김용임의 첫 디너쇼로,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가족파티 분위기로 진행된다.
김용임의 무대는 ‘사랑의 밧줄’ ‘내사랑 그대여’ ‘의사선생님’ 등 그녀의 히트곡은 물론, 부모 세대의 추억이 담긴 곡들도 선보여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야금 연주와 댄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 대해 김용임은 “노래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다 되어간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노래하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디너쇼라 뭔가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싶었다. 한없는 자식 걱정으로 주름살이 깊어진 어버이들을 위해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디너쇼를 준비했다. 친부모에게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디너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한 이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해 성인가요계에서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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