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차예림】 이명박 대통령이 조현오 경찰청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수원 살인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조현오 청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본인의 의사를 수용하지 않겠나”라고 답해, 청와대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음을 시사했다.
박 대변인은 “조 청장의 사퇴 시기는 총선(11일) 이후 결정 될 것이며, 후임 인선도 그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있었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치안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철저한 의지와 정신력, 이에 대한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차예림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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