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전산장애를 복구한 뒤, 그 장애원인 파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3시 27분쯤 코레일의 전산에 장애가 발생돼 2시간 30여분 동안 전국 모든 철도역의 자동발권기와 온라인 창구에서 승차권 발권이 모두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객들은 330개 역사에서 예매한 표를 전산 장애로 발권을 받지 못하게 되자, 장애가 복구되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코레일 측은 장애가 발생하고 2시간 30분만에 원상을 회복시켰다. 그러나 이렇게 오랫동안 장애가 생긴 원인에 대해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코레일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9일 중에는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발표했다.
또한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열차표를 미리 구입한 승객은 예약열차를 이용하고,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은 승차 후 승무원에게 열차표를 구입하거나 도착역에서 정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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