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티아라 소속사 측이 티아라 9인조 변경 이유를 밝혔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가 6일 “티아라에 새 멤버를 새로 영입해 오는 7월부터 9인조로 활동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필요시 멤버교체 및 새로운 멤버 영입을 과감히 단행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김광수 대표는 “올 7월에 나올 티아라의 새로운 앨범부터 새 멤버를 투입해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9명의 멤버에 틀을 맞추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내가 기획한 연예인중 일부는 인기가 많이 오른 후 3년 정도가 되면 계약기간 안에는 ‘열심히 하던 하지 않던 대중들의 관심은 불변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만하고 나태해지는 선례를 많이 보고 느껴왔다. 티아라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무대 위나 무대 밖에서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기존 7인에서 9인체제로 변화, 유지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된 티아라의 멤버 변화에 대해 많은 분들과 관계자분들께서 걱정과 우려를 하고 있다는 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티아라가 ‘우리는 티아라야’ 혹은 ‘한국상위 그룹에 있는 팀이야’라는 생각 속에 안주하고 있다면 절대 발전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티아라는 많은 연습기간을 거치지 못하고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많이 나왔던 티아라의 인사 논란, 무대에서의 태도 문제 등 모든 것을 비춰볼 때 티아라를 기획한 대표로서 팬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티아라에게 그러한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티아라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전 스태프 모두가 노력을 하겠다. 티아라 멤버 중 열심히 하지 않고 자만하는 멤버들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면 과감히 해당 멤버 교체 및 새 멤버를 영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티아라가 한국의 티아라로 머물지 않고 아시아를 넘어 K-POP 중심에 설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력히 입장을 피력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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