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채시라, 김미숙의 모진 핍박 참아내며...
‘인수대비’ 채시라, 김미숙의 모진 핍박 참아내며...
  • 김성숙
  • 승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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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성숙】 배우 채시라의 그간 보였던 카리스마가 무너졌다.

지난달 21일부터 1일까지 방송된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수빈 한씨(채시라 분)가 정희왕후(김미숙 분)의 모진 핍박에 참는 모습이 그려졌다.

3월 25일 방송에서 정희왕후는 자산군(최원홍 분)을 예종(노영학 분)의 양자로 입적해 보위에 올려 수빈을 쫒아 낼 계략을 세웠는데. 이 때문에 수빈은 눈물을 보이며 아들과 생이별을 해야만 했다.

‘인수대비에서’에서 채시라가 김미숙의 모진 핍박을 참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빈한씨의 굴욕적인 대궐입성과 아들 자산군과의 눈물어린 모자상봉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주에도 수빈의 수난은 계속됐다. 대신들의 노력으로 수빈은 다시 궐로 돌아갈 수 있게 됐지만, 정희왕후는 수빈에게 대비보다 낮은 왕비의 칭호를 내렸다.

또 정희왕후는 수빈이 입궐하던 날 그녀의 며느리인 냉이(공혜왕후)에게는 화려한 연을, 수빈에게는 작은 가마를 내어주었다. 심지어 수빈에게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에 전각을 주어 모멸감을 맛보게 했다.

하지만 이런 정희왕후의 처사에도 수빈은 예전처럼 맞서지 않고 계속해서 참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인수대비를 보며 가장 열받는 날이었다, 빨리 채시라씨의 복수극을 보고 싶다.” “정희왕후 너무 나쁘다. 채시라씨가 빨리 대비가 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송이(전혜빈 분)도 정희왕후의 편에 서서 수빈과 자산군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 등 또 다른 대립관계를 조장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더해 주었다.

인터넷뉴스팀 김성숙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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