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성숙】 천재들의 시대 르네상스가 영상화된다.
1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2부 - 천재들의 코드’에서 단테부터 브루넬레스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이어 미켈란젤로까지 인류지성사의 과정을 살펴본다.
천재들의 창조성이 어떻게 발현되게 되는 건지는 많은 학자들이 해명하고 있지만 명쾌하게 풀리지 않고 궁금증에 남아 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한 시기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천재들의 천재성이 나타난 시기가 있었다.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르네상스 시기였다. 이 시기에 인류지성사의 비밀이 담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란 의문을 두고 ‘천재들의 코드’는 막을 연다.
천재들이란 코드를 발견하고 해독하는 사람이었다. 문학을 필두로 한 예술의 영역, 그리고 과학의 영역에서 앞선 사람들이 한 일은 바로 코드의 발견이었다.
이 코드의 특징이 인간에 대한 것이었으며 또한 인간과 그를 둘러싼 자연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현대적인 용어로는 융합, 또는 네트워크로도 풀어낼 수 있지만, 조금 더 단순하게 말하면 인간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코드를 찾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SBS스페셜 3부작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는 영화배우 유오성이 피렌체 현지 취재에 직접 동행하여 코드를 풀어가는 하나하나의 여정을 그렸다. 화자의 주관적 시선으로 수많은 천재들의 수수께끼를 풀어갈 것이다.
피렌체를 무려 스물 아홉 번이나 다녀온 연세대 김상근 교수도 서른 번째로 피렌체를 찾아 피렌체 구석구석 천재들과 그들의 작품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풀어준다.
인터넷뉴스팀 김성숙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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