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최이슬】 배우 이광수가 충무로의 씬 스틸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광수는 내달 11일 개봉하는 영화 ‘간기남’에서 간통 전문 형사 선우(박희순 분)의 조수 기풍으로 분해 열연했다.
복직을 3일 앞두고 접수된 한건의 불륜 현장에서 선우는 두 구의 시체와 죽은 남자의 아내 수진(박시연 분)을 만나게 된다.
선우는 순식간에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기풍은 선우의 구박만 받는 일개 조수지만, 이른바 ‘서번트 증후군’(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지닌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현상)을 앓고 있는 인물로, 가끔씩 천재적 기지를 발휘해 선우를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한다.
이광수는 영화 ‘레인맨’에서 한번 본 숫자는 모조리 외우는 자폐증환자 레이몬드 캐릭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의 더스틴 호프만’으로 극찬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최이슬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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