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라로스 화보 논란, 섹시모델 보육교사 ‘우리 아이 못 맡겨’
미켈라로스 화보 논란, 섹시모델 보육교사 ‘우리 아이 못 맡겨’
  • 윤보미
  • 승인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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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이탈리아 한 보육원 교사가 지나치게 섹시화보를 찍었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22일자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볼로냐의 한 보육원 교사로 재직 중인 미켈라 로스(38)가 란제리 화보를 찍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아 곤욕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라 로스는 교사지만 ‘미스 이탈리아 맘’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을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현재 모델 활동도 겸하고 있다.

미켈라 로스 화보논란, 이탈리아의 보육교사 미켈라 로스가 란제리 화보를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 미켈라 로스 페이스북

최근 그녀는 자신이 찍은 란제리 화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이는 이후 큰 화근을 불러왔다. 미켈라 로스의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고, 이를 접한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항의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다수 학부모들은 “대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우린 섹시한 교사의 가르침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지 않다”며 아이들을 보육원에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일부 학부모는 자녀를 전학시키겠다고 학교 측에 압박을 가했다.

이에 대해 미켈라 로스는 “나는 누드를 찍은 것도 아니고, 이건 화보에 불과하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감출 건 아무것도 없고, 이런 옷은 화보를 찍을 때만 입는다”고 억울하다는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보육원 측은 사건을 해결을 위해 조만간 부모들과 미켈라 로스가 참석한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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