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최이슬】 배우 박희순과 박시연의 강렬한 화보가 공개됐다.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이하 간기남)에서 간통 전문 형사와 섹시한 미망인으로 완벽 연기변신에 성공한 박희순과 박시연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 촬영은 영화 속 ‘아찔한 관계’를 철망을 이용해 풀어낸 콘셉트로 진행되었으며, 두 배우는 평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촬영에 임했다.

박희순은 평소의 지적이고 반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가죽 재킷에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등을 이용해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박시연은 한껏 부풀린 헤어스타일에 어깨와 허리, 다리 부분이 깊이 파인 드레스와 빨간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한 팜므파탈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또한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강렬한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두 사람은 형사와 피해자의 아내로 만난 뒤 서로에게 점점 더 빠져들게 되는 아찔한 관계를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빨간 원피스를 입은 채 앉아 있는 박시연과, 그녀의 목을 감싸고 있는 박희순의 모습을 담은 컷은 박희순의 우수에 찬 눈빛과 박시연의 서늘한 눈빛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전달했다.

이번 화보 촬영 당시 박희순과 박시연은 손동작 하나까지 미세한 움직임을 주며 변화무쌍한 포즈를 선보여 사진작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피사체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인터넷뉴스팀 최이슬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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