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반야심경냥,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 생선가게 고양이
마하반야심경냥,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 생선가게 고양이
  • 박미선
  • 승인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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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최근 온라인상에 ‘마하반야심경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제의 게시물에는 한 시장의 생선가게로 보이는 장소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생선들이 늘어진 곳에 앉아있다.

생선을 무척 좋아하는 보통 고양이와는 달리 이 사진 속 고양이는 주위에 진열된 생선들을 애써 못 본 척 외면하고 있다.

‘마하반야심경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온라인게시판

이 모습이 마치 불경을 외우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듯 해 글쓴이는 ‘마하반야심경냥’이라는 재치 있는 제목을 지은 것으로 짐작된다.

‘마하반야심경냥’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절제력을 지녔다.” “생선의 유혹...” “불경을 외워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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