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아 유아인 vs 모범생 이제훈 “상반된 매력, 절묘한 조화”
반항아 유아인 vs 모범생 이제훈 “상반된 매력, 절묘한 조화”
  • 박미선
  • 승인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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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을 이끌 두 남자 주연배우 유아인(강영걸 역)과 이제훈(정재혁 역)이 각기 다른 개성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걸 역의 유아인은 젊은 나이에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다소 거칠고 거침없는 반항아의 모습을 보인다면, 재벌가의 후계자 재혁 역의 이제훈은 차갑고 차분한 모범생 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왕’ 반항아 유아인과 모범생 이제훈이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좌-이제훈 우-유아인) ⓒ SBS

이들의 연기에 대한 제작진의 평가 또한 “유아인은 즉흥적이고 계산되지 않은 것 같은 연기를 펼치지만 그 모습이 몸에 딱 맞는 것처럼 어울리는 것이 매력적이라면, 이제훈은 모범생과 같이 자로 잰 것 같은 치밀함과 많은 분석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런 두 사람의 연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내고 있어 ‘패션왕’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패션을 모티브로 한 트렌디한 드라마인 ‘패션왕’은 내일을 향해,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사랑과 욕망을, 그러나 사랑에 대한 집착과 끝을 모르는 욕망을 통해 부침하는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패션왕’은 유아인, 이제훈 이외에 신세경, 권유리와 장미희, 이혜숙, 이한위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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