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다이어트에 성공한 故 조오련 선수의 아들 조성모에게 ‘폭풍요요’가 찾아왔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서 조성모는 수영프로젝트 경기 해설자로 깜짝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성모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마지막 모습 때와는 달리 한층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조성모는 “내년 아버지의 대를 이어 8.15 대한해협 건너기 프로젝트를 위해 살을 찌웠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했던 조성모는 아버지 조오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으며 4개월 만에 체중이 40kg가량 증가해 선수생활을 접는 비운을 겪었다.
이후 그는 2010년 방송됐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다이어트킹 2기’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100일 만에 114kg에서 78kg까지 감량했다.
다이어트 덕분에 조성모는 살 속에 숨어있던 ‘훈남 외모’를 얻었을 뿐 아니라 건강까지 되찾아 많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조성모는 아무리 코치와의 상의 끝에 살을 찌웠다지만 채 2년도 되지 않아 다이어트 전의 모습을 보여 혹시 요요는 아닐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요현상은 아니겠지” “일부러 찌웠다고 하던데…체중이 너무 증가한 듯” “대한해협 끝나고 다시 원래의 몸매를 되찾길.” “대한해협 좋은 결과 기대한다.”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