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최이슬】 K팝 스타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 ‘내 우상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TOP8(박지민, 윤현상,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이하이, 백지웅, 백아연)이 숨 막히는 서바이벌 경합을 벌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해가는 TOP8의 실력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한편,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참가자들 중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탈락의 순간은 지켜보는 이들마저 가슴 아프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란히 탈락의 기로에 선 이승훈과 백지웅은 가슴을 조이며 TOP7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다.

피나는 노력파로 꼽히는 두 사람의 위기에 안타까움이 더해지며 발표 전부터 현장은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총점 4점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상황에서 이승훈이 마지막 합격자로 결정됐다. 심사위원 최저점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진심을 전달했던 무대 덕분에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것이다.

최종 탈락자가 된 백지웅은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최이슬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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