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성숙】 배우 김민희와 남상미를 꼭 닮은 혼혈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헬로우! 러시아(HELLO! 러시아)’에서 김민희와 남상미를 꼭 닮은 혼혈 모델들의 미션 화보컷이 공개된다.
특히 방송 전 선공개된 화보를 통해 얼굴을 알려 화제가 된 두 모델이 있다. 이들은 톱모델 이영진이 길거리에서 직접 캐스팅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진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두 사람은 러시아인와 한국인의 혼혈로 우즈베키스탄에서 발굴됐다. 이들 중 남상미와 닮은 에카테리나(Ekaterina Lee)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목구비를 지녔지만, 전체적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 비카(Vika)는 고양이 같은 눈매와 동양적인 이목구비로 데뷔 초 김민희를 연상시킨다. 두 사람은 동서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실제로 이들을 캐스팅하기까지는 이영진의 숨은 노력이 어마어마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그녀는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또 두 사람의 모델 의향을 묻는 순간에도 얼굴과 몸매, 전체적인 느낌까지 재빠르게 확인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가늠하며 톱모델다운 내공과 예리함을 발휘했다고 한다.
두 모델의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김태희가 소 몰고 한가인이 밭 간다는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광활한 대륙에서 숨은 보석을 발견한 이영진의 눈썰미도 대단한 듯!”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거리에서 픽업한 모델들의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과,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선발된 6인의 에스닉컨셉의 화보촬영 현장을 보여준다. 또한 모델들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러시아의 풍경이 어우러져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촬영 중 모델 이영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담긴다.
인터넷뉴스팀 김성숙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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