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인터뷰365>가 처음 발굴 보도한 가수 이동원의 근황이 29일 MBC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소개된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지금은 활동하지 않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나 대형사건 속 주인공들, 또는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취재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뷰365>는 이미 2007년 여름 경상북도 청도에서 은둔하다시피 조용하게 살고 있는 ‘향수’의 가수 이동원을 만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어 올 2월에는 이동원이 음악 작업차 영국으로 출국한다는 사실도 두 번째 인터뷰를 통해 알린 바 있다.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는 청도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는 이동원의 일상을 취재하며 그가 그곳에 머물고 있는 이유, 그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 등을 취재해 내보낼 계획이다.

아울러 캐나다 토론토에서 목사로 변신한 가수 조하문의 모습도 같은 날 공개된다. 조하문은 198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마그마로 데뷔한 후 '이 밤을 다시 한 번', '눈 오는 밤'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인생의 공허함에 시달리던 그는 우연히 접한 성경 구절을 계기로 신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조하문은 2002년 목사 안수를 받고 2003년부터 캐나다 토론토비전교회에서 담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하문은 이날 방송에서 탤런트 최수종의 친누나인 아내 최수지 씨와 얽힌 사연 등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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