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하늘 밑 한국 미술가들
파리의 하늘 밑 한국 미술가들
  • 홍경희
  • 승인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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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홍경희]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모은 '세계 속의 한국미술-파리'전이 내달 1-30일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뉴욕의 작가들 작품 전시를 한 데 이어 올해는 파리의 한국 작가들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김미진 전시예술감독에 따르면 뉴욕이 경쟁적인 문화의 접전지라면 파리는 내면적이며 철학적인 성향이 강한, 개인적 모더니즘의 예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1950-1960년대 국비 장학생으로 뽑혀 파리에서 공부한 1세대 유학파인 원로급부터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20대 작가까지 모두 21명이다.

전시 작품 구성은 세 갈래 주제로 나눠져 있는데, '신화의 뿌리;는 파리에 정착해 40-50년간 체류하면서 동양적인 뿌리를 바탕으로 작업을 해온 이성자(90), 김창열(79), 방혜자(71) 등 3명의 작품을 모았다.

'질료로서의 탐구'는 주로 중진급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이들의 작품은 대체로 재료의 물성을 깊이 파고든 경우가 많다.
'절제된 욕망'은 포스트모던의 영향 아래 일상과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해온 젊은 작가군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참여 작가는 주로 20-40대 연령층이며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사진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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